[보령]자봉센터, 어르신 위한 평상 제작
[보령]자봉센터, 어르신 위한 평상 제작
  • 조정일 기자
  • 승인 2020.09.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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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평상 만들기 사업 장면/보령시제공
안녕 평상 만들기 사업 장면/보령시제공

[투데이충남 보령/조정일 기자] 보령시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안녕 평상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충남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을회관, 경로당 등이 폐쇄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상 제작은 사전 읍면동의 신청을 받아 지난 11일 성주면 개화3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웅천읍 대창9리 △청소면 성연1리 △청소면 마동 △대천5동 신흑1통 △대천5동 신흑4통 △남포면 양기1리 등 6개 지역의 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사업은 센터에서 재료를 지원하고, 각 마을회 이장과 노인회장, 주민, 해당 읍면동 직원이 함께 평상을 직접 만들었다.

우준영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을 공동공간이 폐쇄돼 어르신들의 고독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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