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합형 병설 유치원 시범 추진
[정치] 통합형 병설 유치원 시범 추진
  • 이예슬 기자
  • 승인 2020.09.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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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도의원, 집단학습 교육 해소방안 제시

[투데이충남 내포/이예슬 기자] 내년부터 도내 소규모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단일 연령반에서 연령별 특징에 맞는 유아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는 통합형 병설유치원 설립이 시범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18일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6·더불어민주당)은 “도내 10명 이하 소규모 병설유치원 교육환경 경쟁력 제고를 위한 통합형 병설유치원 시범 추진을 충남도 교육청으로부터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유아발달 수준에 적합한 연령별·수준별 교육 및 교육환경 조성 등으로 양질의 유아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형 병설유치원 추진을 줄곧 제안해온 결과라는 설명이다.

오 의원은 이달 열린 제324회 임시회 도정·교육행정 서면질의서를 통해 도내 총 372개 공립유치원 중 259개 유치원은 1학급 25명(5세 기준)을 채우지 못하고 있어 통합형 병설유치원 추진을 촉구했다.

특히 병설유치원 259개 중 원아수가 10명 이내인 소규모 병설유치원만 186개나 되는데다 5명 이내 72개, 3명 이내 31개, 2명 이내 14개, 심지어 1명뿐인 곳도 4개로 나타나 통합형 병설유치원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혼합연령(3세~5세) 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소규모 병설유치원의 경우 또래집단 부재로 집단학습 교육과정 등의 운영이 어려워 원아들의 사회성 발달에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오 의원은 “이번 서면질의 결과 충남도교육청은 2021년 원아 수 10명 이하 소규모 병설유치원 3곳을 한데 묶고 단일연령 학급구성, 유치원 전용 통학차량 지원, 방학 중 급식지원 등을 통해 소규모 병설유치원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에 “유아의 연령별 특징에 맞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쳐질 수 있는 통합형 병설유치원 추진을 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와 유아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향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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