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우수성 알리기 위해
[투데이충남 아산/조정일 기자]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교육장실에서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위해 아산축산농협과 ‘소규모 급식학교 쇠고기 무상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식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급식학교에 식재료 구매 수익금 일부를 학교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쇠고기를 무상지원하고 이를 이용한 맛있는 급식을 제공받도록해 학생 건강 보장은 물론 아산산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른 경비는 500만 원 상당의 쇠고기(현물 지원)로 무상으로 제공받는 학교에서는 ‘한우데이’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아산산 한우의 우수성을 교육하고 홍보하는 등 다양한 조리법을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되며, 경비의 추가 확보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문희 교육장은 “식품비 수익의 일부를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로 학생들에게 환원해 주는 축협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천해수 조합장은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교육하고 홍보하면서 다양한 요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주심에 고마운 마음을 표하며 질 좋은 먹거리 생산을 위해 조합원들과 더불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