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황실 운영...시민 안전과 불편사항 해소 주력
[투데이충남 공주/석용현 기자] 공주시는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맞춰 방역과 보건, 안전, 복지, 물가, 교통 등 8개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실시한다.
연휴 기간 3개 상황실, 7개 비상근무반, 16개 읍·면·동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의 안전과 불편사항 해소에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핫라인 운영 및 선별진료소, 역학조사반 등 코로나19 방역대책반은 연휴기간에도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나래원 등 봉안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및 노인요양시설 방문 자제를 유도하고,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며, 종합버스터미널과 공주역의 열화상카메라도 운영한다.
연휴기간 189개 의료·보건 기관과 약국이 순번 근무제를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 시 적기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거점소독시설도 운영한다.
안전한 교통 소통 대책으로 도로 시설물 일제 정비와 명절기간 중 교통상황실도 운영한다.
연이은 기상악재로 인해 농수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추석 차례상 비용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추석 성수품 수급 및 가격안정에 나선다.
오는 29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고맛나루장터 특별할인 이벤트, 고맛나루 상품 제휴몰 기획전, 직거래장터 운영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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