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투뎅이충남 당진/김영민 기자]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악웨딩타운 연회홀에서 ‘코로나 시대 학습격차 해소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코로나 시대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공동체 집단지성을 통해 학습격차 해소 방안을 모색·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 발표자들은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나름의 방법으로 가르치는 방법을 모색하고, 배우는 방법을 모색하며, 자녀의 학습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 퍼실리테이터 김은정 소장의 진행으로 액션러닝 방식으로 코로나 19시대 수업 격차의 원인에 대해 논의했다.
삼봉초 교사는 “코로나 상황에서 교육공동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교육공동체가 처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교사로서 다시 한번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혜숙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습 격차가 커지고 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육공동체 모두가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면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며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선생님과 학부모님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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