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AI 선제적 차단에 '총력'
[아산]시, AI 선제적 차단에 '총력'
  • 장기승 기자
  • 승인 2020.09.15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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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차량이 철새도래지를 소독하고 있다. 아산시
방역차량이 철새도래지를 소독하고 있다. 아산시

 [투데이충남 아산/장기승 기자] 아산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방지를 위해 강화된 방역대책을 시행,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중국, 베트남 등 주변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 속에서 고병원성 AI유입 방지를 위해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강화된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철새도래지 출입통제구간 3구역(곡교천 2, 아산호 1)을 확대 설정해 현수막, 협회 SNS 및 홈페이지, 문자 등을 통해 출입통제 및 우회도록 이용을 홍보했다.

 가금사육 전체농가에 대해 가금농가 방역수칙 및 차단방역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생석회 94.7t 및 소독약품 1470kg을 공급했다.

 시와 축협 공동 방제단은 방역차량 4대를 동원해 곡교천 주변 축산농가와 철새 도래지를 순회 소독하고, 방역취약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윤 축수산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선제적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며 “가금농가는 축사 내·외부 소독 강화, 그물망 설치, 농장 출입통제 등 농가 단위 차단방역을 구축하고, 축산차량은 철새도래지 출입금지와 우회조치 이행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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