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동초병설유치원, 장애인식개선교육
[공주]교동초병설유치원, 장애인식개선교육
  • 석용현 기자
  • 승인 2020.09.09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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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3~5세 유아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 모습. 공주교육지원청 제공
장애인식개선교육 모습. 공주교육지원청 제공

[투데이충남 공주/석용현 기자] 공주 교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7일부터 9일까지 만3~5세 유아를 대상으로‘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 특수교사를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이 소수의 사람들만 편리한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편리한 것임을 알게 하고, 편의시설 이용 시 휠체어 이용자에게 양보를 할 수 있는 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들을 대상으로 세계 여러나라의 미니어처 인형을 보면서 피부색이 다양하고 성별이 다르고 휠체어 같은 보조기구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눈 후 ‘두리의 고민’이라는 영상을 보며 여러 가지 편의시설에 대해 알아봤다.

이어 교실 밖에서 휠체어를 타 보며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직접 느끼고 평소 무심히 보아 넘겨왔던 우리 유치원의 편의시설의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호 원장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이 가정과 유치원에서 지속적으로 이뤄져 원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더불어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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