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금산/박장대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과 함께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까지를 생명사랑·생명존중 문화 홍보주간으로 지정하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이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집중호우 재난피해로 인해 우울, 무력감 등이 심화되면서 신체건강과 더불어 정신건강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군보건소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음건강검사 △LED 전광판 및 홍보 디스플레이 자살예방 알림 송출 △생명사랑 현수막 게시 △금산읍 세대별 정신건강안내 우편물 발송 등 비대면 홍보를 진행 중이다.

또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 사행시 공모전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마음건강검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추진되며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정신건강안내 우편물의 QR코드 접속,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방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생명사랑·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이 추진 중”이라며 “마음건강검사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소정의 홍보물을 증정하는 등 혜택도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정신건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일과시간(월~금, 9:00~18:00)에 군 정신건강복지센터(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내 1층)에 방문하거나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박장대 기자wkdeo77@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