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예방 위해 별도 공간 마련
[투데이충남 보령/조정일 기자] 보령교육지원청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에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별도의 원서 접수처를 설치했다.
이는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수능 원서접수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안전하고 신속한 접수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 현관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수험생이 청내에 들어오지 않아도 원서를 접수할 수 있게 했다.
접수자와 접수생 사이에 비말을 차단할 수 있는 아크릴판을 설치하고 창구를 통해 필요한 서류를 전달하는 등 접촉을 최소화한다.
또한 접수를 기다리는 학생들 간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거리를 두고 의자를 설치함으로써 코로나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게 했다.
이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이다.
서정문 교육장은 “보령시험지구(보령, 서천, 청양)의 응시생들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볼 수 있게 철저하게 대비하겠다” 며 “별도의 원서접수처를 시작으로 시험 당일 날까지 수험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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