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보건소, 온열질환 예방 홍보
[금산]보건소, 온열질환 예방 홍보
  • 박장대 기자
  • 승인 2020.08.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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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자주 마시기 등

[투데이충남 금산/박장대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여름철 온열질환 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방법 홍보에 나섰다.

온열질환의 증상은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이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안전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만약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응급환자가 있을 경우 발견 즉시 119나 1339로 연락하며 환자를 빠르게 그늘진 장소로 이동시키고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물수건이나 얼음 주머니 등을 대주며 시원한 물을 마시게 해 체온을 최대한 빨리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식사는 평소보다 가볍게 하고 물을 더 자주 마시며 염분과 미네랄도 함께 보충해주면 좋다. 어두운 색보다는 밝은 색 옷을 입고 몸을 조이지 않는 헐렁한 복장을 입는 것도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더운 날 야외활동을 삼가고 밖에 나갈 경우 선글라스, 챙이 넓은 모자 등으로 햇빛을 가려주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효과적이다.

주변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서 자주 쉬고 자동차같이 밀폐된 곳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혼자 두지 말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을 자주마시고,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더운 시간대는 휴식을 취하며,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체온이 오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대응 수칙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여름철 온열질환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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