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AI 창의체험 수업
[보령]교육지원청, AI 창의체험 수업
  • 김보현 기자
  • 승인 2020.08.20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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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놀이 등, 섬 학교 학생 창의력 신장

[투데이충남 보령/김보현 기자] 보령교육지원청은 20일부터 이틀간 도서지역 학교로 찾아가는 AI 창의체험 수업을 실시했다.

수업은 외연도초등학교, 광명초등학교, 청룡초등학교장고도분교장의 학생을 대상으로 창미특기적성교육센터의 선생님이 ‘AI와 함께하는 미술놀이’ 등 AI 교육과 예술 교육 융합 창의 수업을 진행했다.

보령교육지원청 창미특기적성교육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창의융합 수업을 매년 진행해 왔으나 도서 지역의 학생들은 센터에서 수업 받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수업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찾아가는 AI창의체험 수업을 통해 AI·SW 등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섬 학교 학생들의 창의력을 신장시키고, 예술 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연도초 6학년 최하늘 학생은 “인공지능이라는 말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오늘 미술 놀이로 배우고 직접 만들기도 해보니까 어렵지 않고 재미있었다” 고 전했다.

서정문 교육장은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AI 교육 등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특히 우리 보령의 섬 지역의 학생들이 이러한 미래 교육으로부터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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