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체육회서
[투데이충남 서산/이지웅 기자] 서산 인지초등학교는 지난 10일 인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지면체육회로부터 씨름부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작년 서산시민체전에서 인지면은 씨름 부문에서 1등을 해서 최종 성적 종합 3위를 했으며 여기에 인지초 학생들이 큰 역할을 했다.
인지초는 2019년 전국 씨름대회 3위 외 각종 대회에서 8번 입상을 한 씨름 명문교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대회가 전혀 없어 총 7억을 들여 새로 지은 천하장사씨름장에서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는 것을 알고 인지면체육회에서 후원해줬다.
이 후원금은 씨름부 학생들의 식사와 간식비로 쓰여 질 예정이며 올해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인지면 주최 인지면민 씨름대회를 구상하고 있다.
정덕채 교장은 "인지면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성의에 보답하기 위해 인지초는 오늘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