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사업 변경 논의
[투데이충남 서천/류 신 기자] 서천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자리에서는 7월까지 진행됐던 사업에 대한 현황 보고와 코로나19로 하반기 사업 변경에 대해 논의했다.
찾아가는 경로잔치 사업을 방충망 보수지원 사업으로 변경하고, 비인면 소재 월명이용원의 협조 아래 거동불편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서비스 재능 기부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박근찬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늘 노력해주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2020년 특화사업으로 어르신 안부 확인, 어르신 안전손잡이 설치 지원, 거동불편 어르신 미용서비스, 복지사각지대 긴급 지원, 방충망 보수 지원 등을 진행하며 지역 복지 수준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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