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창의·융합캠프
[서산]교육지원청, 창의·융합캠프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0.08.13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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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원, 4차산업혁명교육 체험
창의․융합캠프 발대식 모습. 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창의․융합캠프 발대식 모습. 서산교육지원청 제공

[투데이충남 서산/이지웅 기자] 서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4차산업혁명교육을 체험하는 창의·융합캠프를 실시했다.

영재교육원 학생 150여명이 참여한 캠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등하교 방식으로 초등수학, 초등과학, 중등수학, 중등과학 4개 과정의 장소를 분리해 각각 나우누리 메이커스페이스, 부춘초등학교, 서산여자중학교, 서산중학교에서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실시됐다.

이번 캠프는 문제를 발견하고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4차산업혁명관련 창의·융합체험으로 초등수학과정은 3D프린터, VR프로그램 제작, 코딩을 통한 로봇축구 체험, 3D펜 활용 메이커 교육이 이뤄졌다.

초등과학과정은 피지컬컴퓨팅 필요성을 이해하고 사사교육과정과 연계해 피지컬컴퓨팅 활동을 실시했다.

중등수학과정과 중등과학과정은 4차산업혁명의 시대적 흐름과 알고리즘의 기초를 이해하고 자율주행자동차와 로봇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으로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선희 교육장은 “4차산업혁명시대는 사물인터넷, AI,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람과 사물, 공간이 연결되는 초지능사회로 이어지기 때문에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은 단순한 지식 습득에 머무르기 보다는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융합능력, 협업능력, 창의력이 중요하다.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즐겁게 체험하고,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해하며, 자신의 미래와 진로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충남도교육청지정 4차산업혁명교육 중점교육지원청으로 재능과 흥미가 많은 영재교육원학생들을 대상으로 SW·AI 기술 체험을 통한 창의 융합형 문제해결력 및 탐구능력을 신장하고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과 자질 함양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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