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금산군의회, 봉황천 수해현장 민원청취
[정치] 금산군의회, 봉황천 수해현장 민원청취
  • 송인승 기자
  • 승인 2020.08.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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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천 방문 사진. 금산군의회 제공
봉황천 방문 사진. 금산군의회 제공

[투데이충남 금산/송인승 기자] 금산군의회는 지난 10일 봉황천 수해피해 현장에서 민원을 청취하고 대책을 강구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군의원, 군 안전총괄과, 남일면 관계 공무원과 황풍리, 신대리 주민20 여명이 참석해 지난 30일 홍수로 인한 피해와 향후 봉황천 물관리 대책에 대한 민원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봉황천 물흐름 방해로 농경지가 침수되고 마을길이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며, 기후 변화로 집중폭우시 수량이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봉황천 수위가 높아지고 하천 범람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봉황천 내에 꽃밭 조성을 위한 성토 공사를 중단하고 원상복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황풍2리 새미실 뜰 상습침수 원인이 되고 있는 봉황천 제방 연결수로 방향을 하류로 향하도록 재공사 필요성과 물흐름을 방해하고 있는 수로변 뽕나무와 성토지를 없애 달라고 요구했다.

군의회는 이날 참관한 금산군, 남일면 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재차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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