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50가구
[투데이충남 서천/류신 기자] 서천 판교나눔사랑후원회는 10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쿨(COOL)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꾸러미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이종하 후원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은 여름 이불, 살충제, 써버쿨, 물티슈, 갑 티슈 등 9종의 품목을 꾸러미에 담았다.
취약계층 어르신·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 안부 확인과 폭염 대응 요령을 알리며 여름철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행복꾸러미를 전달받은 노 모 씨(92세)는 “거동이 불편해 밖에 나가지도 못해 답답한데 직접 찾아와 꾸러미도 주고 자상하게 말벗도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종하 회장은 “폭염이 한창인 요즘,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더욱 기울이고 살피며 행복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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