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금산/송인승기자] 금산교육지원청은 5일부터 6일 양일간 즐겁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2020 특수분야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금산 관내 유·초중·고 교원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직무연수는 현장체험학습 인솔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학생안전지도에 대한 교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위탁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 대응 현장체험학습의 이해와 운영 △응급처치의 필요성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행동요령 △자동제세동기 사용과 기도폐쇄 대처요령 △수상·산악·교통안전 △재난안전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양정숙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을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학생들을 위해 준비하고 대비하는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교원들의 안전 전문성을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송인승 기자imsemg0211@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