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욱 대술면전담의소대
[투데이충남 예산/이예슬 기자] 예산소방서는 지난 3일 폭우가 쏟아지는 재난 현장에서 박승욱 대술면전담의용소방대장이 인명을 구조한 사실을 전했다.
당일 호우경보로 인해 비상대기를 하던 박승욱 대장은 침수되고 있는 대술면 한 주택에서 거동 불편 노인이 대피를 못하고 있다는 상황실의 연락을 받고, 한시가 급한 현장으로 달려가 중풍으로 인해 대피하지 못하는 박모씨(남, 84세)를 구조해 고지대로 대피시켰다.
박승욱 대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 현장으로 주저없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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