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60여명 대상
[투데이충남 서산/이지웅 기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5일 어울림실에서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2020 상반기 자녀공감 학부모대학’수료식과 원탁토론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참여 인원을 최소로 축소해, 철저한 코로나 방역.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교육은 △자녀와 긍정적 상호작용하기 △줏대 있는 부모 되기 △인공지능(AI)시대, 미래교육 △자녀와의 다양한 갈등, 대처법 △독서습관 잡아주기 등으로 내용을 구성해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5일까지 운영됐다.
‘학부모 교육 지원, 이렇게 바란다’ 주제로 진행된 원탁토론회에서는 학부모교육을 참여하면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나눴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방역 등 민감한 시기에 이런 좋은 연수를 운영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선희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더욱 늘어난 요즘,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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