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체험, 보드게임 등 다채
[투데이충남 천안/조호익 기자] 천안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천안남산초등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행복드림체험학교를 14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마을과 지역의 교육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학생 성장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복드림체험학교에서는 성평등 교육과 함께 청소년 스스로 동화책을 만드는 활동을 오전에 진행하며, 오후에는 마술체험, 보드게임, 생태체험, 미술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생활방역(체온측정, 자가검진, 사회적거리두기 등) 역시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급식 또한 1인용 도시락으로 제공돼 신체적 접촉을 최소화해 운영될 계획이다.
가경신 교육장은 “코로나19로 불안해진 청소년의 심리적 공백을 치유할 수 있도록 행복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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