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부여/김남현 기자] 부여군이 원산지 표시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관내 음식점 업주 및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산지 표시제 중점 지도·홍보’에 나선다.
군은 8월 중 부여읍을 시작으로 면 지역의 음식점과 전통시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자체 제작한 원산지 표시판(부착용, 팻말용)과 홍보물(병따개, 리플릿)을 배부하고, 원산지 표시제를 적극 지도·홍보할 방침이다.
이번 지도·홍보는 충남도와 시·군 특별사법경찰 합동 단속 시 상인들에게 원산지 표시제에 대해 군민에게 미리 알릴 필요가 있다는 판단 아래 선제적으로 관내 음식점 및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지도·홍보를 병행하자는 취지로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단속·적발에 앞서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사전 지도(계도) 활동을 펼쳐 군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뢰받는 역사문화 관광지 부여의 이미지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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