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청양/김보현 기자] 청양도서관은 4일부터 자료실 및 학습실을 제한적 확대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 19의 확진자 발생 추세가 둔화됨에 따라 거리 두기 1단계를 준수해, 수용 인원을 제한하고 도서관의 자료실과 학습실을 부분 확대한다.

지난 6월 23일 부분 개관 때는 자료실 대출·반납, 회원가입 서비스만 가능했지만, 이번 제한적 확대 운영 조치로 자료열람과 학습실을 부분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간까지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의 해외 유입 및 산발적인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학습실은 전체 좌석의 30%, 자료실은 전체 좌석의 50%만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이용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 후 입장이 가능하다.

도서관은 이번 확대 운영으로 청양군 시민의 독서 생활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보현 기자jjj8177@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