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확진자 방문업소 지원
[천안]시, 확진자 방문업소 지원
  • 조호익 기자
  • 승인 2020.08.03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억 여원 확보…이달 말까지 접수
재료비, 홍보마케팅비 등 최대 300만원”

 [투데이충남 천안/조호익 기자]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점포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재개장 비용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국비 9억300만원을 확보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다는 이유로 힘들어진 점포 또는 확진자 운영 점포의 재개장 비용을 지원해 경영 피해 수습에 나서기로 했다.

 영업 재개장 시 소요된 재료비, 홍보마케팅비, 용역인건비, 공과금·관리비 등의 비용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임대료와 인건비는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천안시청 일자리경제과에 구비서류와 증빙자료를 갖춰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 지원 기준 등 상세 내용은 천안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차명국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영업에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이 지원사업을 통해 하루속히 점포를 재개장하고 정상적인 영업이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