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서산/이지웅 기자]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통합교육지원단 위원을 위촉하고 협의회를 개최했다.

관내교사, 시청공무원, 학교장 등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통합교육지원단은 일반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전문화된 통합교육 정보를 지원한다.

코로나로 인해 조금 늦게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해의 사업성과를 되돌아보며 반성해보고 올해 계획에 반영할 부분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통합교육 교사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통합학급담당교사 장애인권보호연수를 실시함으로 통합교육에 대한 공동의식과 책무성을 강화했다.

하반기에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을 계획해 관내 3개의 유치원과 6개의 초등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서산교육지원청 및 해미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교직원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충남장애인부모회 서산지회와 연계하여 가족지원프로그램을 계획중이다.

통합교육지원단의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서산 통합교육의 질이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웅 기자apple2585@nat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