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서천/류 신기자] 서천소방서는 다중이용업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관리 자율 책임제를 유도하기 위한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우수업소에 선정되면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2년간 면제되고 우수업소 인증표지 부착 등 법령에 의해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요건은 최근 3년간 각종 법령 위반사실 및 화재발생이 없어야 하며,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영업주 및 종업원의 안전관리 의식이 높아야 한다.

희망하는 다중이용 업소는 내달 31일 까지 서천소방서 예방교육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시행을 통해 관계자의 소방안전관리의식이 높아지길 바라며 민간자율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신 기자rs1030@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