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겜방 등 제공
[투데이충남 서천/류신기자]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우울·불안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스트레스를 확 날려줄 사업을 추진한다.
또래 친구들과의 소모임 공간을 제공하는 ‘스트레스 싹쓰리 아G트’를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소모임 공간은 사진 찍기 좋은 ‘찍방’, 보드게임·미니포켓볼 등을 즐기는 ‘겜방’, 안락한 공간에서 수다를 떨 수 있는 ‘톡방’의 세 가지 주제로 꾸며졌으며, 방마다 간식이 비치돼 있다.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 아래 운영되며 방문 청소년들에게 간단한 심리검사를 실시, 필요 시 개인 상담도 진행한다.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되며 1개 방에 최대 4명이 입장 가능, 1회에 2시간씩 이용할 수 있다.
예약 문의는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