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학년 담임교사, 학생들 참학력 위해
[투데이충남 서산/이지웅 기자] 충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29일까지 관내 5~6학년 담임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2020 함께 만들어가는 교사교육과정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 교육과정을 학교 현장에서 구현해 학생들의 참학력을 끌어 올리기 위한 강의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1교시에는 교사 수준 교육과정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으며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후 연수에서는 분임을 구성해 2학기에 적용할 성취기준, 학생 및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직접 재구성해보며 방법을 모색했다.
또한 분임별로 재구성한 내용을 서로 발표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수준 교육과정은 국가 수준의 공통성과 지역, 학교, 개인 수준의 다양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유일한 교육과정이며 이는 모든 교사가 앞으로 실현해 나가야 할 방향이다.
이선희 교육장은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삶 속에서 구현되어 앞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능력인 참학력을 신장하는데 역점을 두고 구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다함께 교사가 참여해 교육과정 재구성에 노력하는 모습은 매우 뜻깊은 일이 될 것이다” 라며 많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산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 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교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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