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대상
[투데이충남 금산/송인승기자] 금산도서관은 21일 남일면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하늘꿈지역아동센터(군북면), 금산평화지역아동센터(복수면) 3곳에 아동도서 500여권을 준비하고‘찾아가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 이후 아이돌봄으로 어려운 지역아동센터에 도서관이 직접 책을 배달해주기로 계획하고, 교과 연계 필독도서와 진로 등 사서 추천도서 500종으로 문고를 구성해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양서를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도서관은 도서관에 찾아오기 힘든 소외 지역에 있는 이용자를 위한 단체에 도서를 대출해주는 순회문고 서비스가 있다. 순회문고로 지정된 기관(단체)은 1회 200권의 도서를 대출받아 1~2개월간 이용이 가능하다.
도서관 담당 사서는 “코로나19 여파로 한창 호기심 많은 성장기 아이들이 힘들겠다”며, “아이들에게 책으로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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