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부여/김남현 기자] 부여임천중학교는 작은 학교 자유학년제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따라 세도중학교, 양화중학교와 공동으로 ‘학생 개인별 적성을 찾아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 직업체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유학년제 공동교육과정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중심교인 임천중학교에서 실시됐다.
1차에서는 메이커 도구 활용 및 SW 코딩을 통한 가상 세계를 체험하고 2차에서는 천연염색 및 LED 조명 만들기 등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마지막 3차에서는 기업가 정신을 통한 창의적인 아이템을 개발하는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지현(임천중 1) 학생은 “ 무엇보다 다양한 활동을 처음 해보는 것이라 흥미로웠고 나의 직업을 찾아가고 미리 경험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동교육과정 운영 담당자인 임천중 조경희 진로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인 창의 학습 방법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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