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인권보호 위해
[투데이충남 예산/이예슬 기자] 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3일 부터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2020 더봄학생 ‘돋보기’ 지원을 실시했다.
더봄학생이란 학교폭력, 성폭력(성추행), 가정폭력 가·피해자 등 교육 및 상담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지는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돋보기 지원이란 맨눈으로는 자세히 볼 수 없는 부분을 확대해 보는 볼록 렌즈처럼 돋보기로 보듯 더봄학생을 더 자세히 관찰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뜻으로 붙여졌다.
이번 ‘돋보기’지원은 예산관내 신청학교 5개교(웅산초, 응봉초, 예산중, 덕산중, 덕산고)의 더봄학생과 더봄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경옥 소장(예산성폭력상담소)과 류승임 소장(류승심심리상담연구소)이 학교 및 가정으로 방문해 성교육, 심리상담, 부모상담을 진행했다.
안성호 교육장은 “상담소와 연계한 교육지원을 통해 더봄학생의 바람직한 사회적 역량을 강화시키고 학부모의 장애 이해 및 올바른 양육 태도를 향상시켜 아동학대 발생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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