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올 상반기 119신고 처리건수 7.2% 증가
[세종] 올 상반기 119신고 처리건수 7.2% 증가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0.07.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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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접수 총 4만 3,299건…일일 평균 237건 처리
119종합상황실 모습. 세종시 제공
119종합상황실 모습. 세종시 제공

[투데이충남 세종/이지웅 기자] 지난 상반기 세종지역 119신고접수 처리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119신고는 하루 평균 237건 꼴인 4만3299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2%인 2891건이 증가했다.

상반기 신고 유형별로 보면 화재신고와 같은 긴급사안은 1만7192건, 생활안전과 시민불편사항 2만6107건이다.

인명 및 반려동물 구조 신고는 135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했고, 구급신고는 코로나19 확진 또는 의심환자 이송 등 7446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0.4%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 취급 부주의로 119에 전화가 연결되는 오접속과 무응답이 각각 23.8%, 17.8% 증가했다.

김전수 119종합상황실장은 “화재와 같은 긴급한 119신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크고 작은 생활안전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119로 신고하면 적극 대응하겠다”며 “119신고접수 처리 분석 결과를 각종 재난의 예방활동과 현장대응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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