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항교음악회 ‘마중’ 공연 성료
[세종] 항교음악회 ‘마중’ 공연 성료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0.07.20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무악‘안탁갑과 세종대왕
향교음악회  장면. 세종시 제공
향교음악회 장면. 세종시 제공

[투데이충남 세종/이지웅 기자] 지난 18일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연기향교 명륜당에서는 조선의 러브스토리 ‘안탁갑과 세종대왕’의 사연을 가무악으로 꾸민 제6회 향교음악회 ‘마중’이 열렸다.

향교음악회는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교육·체험·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으로, 시와 문화재청이 지원하는 향교서원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날 공연은 국악 공연과 전통춤, 성악과 현대무용, 랩이 어우러진 퓨전 국악공연으로, 코로나19와 폭염에 지친 면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연기항교 김만수 전교는 “이번 음악회로 향교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향교음악회를 개최해 시민들이 마음을 순화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 이순열 의원, 박석근 연기면장을 포함해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