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교육지구 주관
[투데이충남 천안/조호익 기자]천안 목천중학교 행복교육지구에서 주관하는 노인복지 사업 ‘한복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인생 사업’을 통해 한복 전달 및 장수 사진 촬영이 지난 18일 진행됐다.
6월, 7월 생일을 맞이한 지역 어르신께 맞춤형 한복을 전달했고 장수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행복교육지구 담당 이강현 교사는 “두 할머님 중 한 할머님께서 지난 6월 달에 병원에 입원하셔서 한복 전달을 하지 못 할까봐 걱정했는데 퇴원하셔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윤 할머님은 “너무 고운 한복을 주셔서 학교에 감사하다”며 눈물과 웃음을 보였다.
김지용 교장은 “일회성 보여주기 행사가 아니라 지역 독거노인들의 일상생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학교와 지역 사회가 늘 공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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