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회, 전교 어린이 임원 등 참여
[투데이충남 보령/김보현 기자] 보령 명천초등학교는 16일 아침 청렴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청렴 지킴이 학부모회 임원 8명과 전교 어린이 임원 및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 날 행사는 학생 등교 안전 캠페인과 함께 실시돼 학생들에게는 캠페인 문구가 새겨진 연필을 나눠주며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등교하기를 독려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스쿨존 안에서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고영희 학부모회장은 “어른들이 솔선수범해서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명천초 학생들에게 모범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른들의 잘못된 주정차 관행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해서는 안 된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불법 주정차 관행이 근절될 때까지 명천교육가족 모두 노력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명천초는 앞으로도 매주 1회 지속적인 안전 등교 캠페인 활동을 실시해 가까운 거리 걷기, 스쿨 존 내 교통 규칙 지키기가 정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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