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홍성/김경호 기자] 홍성 배양초등학교는 지난 13일 다목적실에서 전교생 대상 독서교육 샌드아트 및 마술공연을 실시했다.
외부 관람이 어려운 상황에서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하고, 학년 특성을 고려해 5교시 1-2학년, 6교시 3-6학년으로 나눠 관람했다.
본 공연은 7월 독서교육의 일환으로 1-2학년은 ‘강아지 똥’, 3-6학년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됐다.
학생들의 흥미와 동기 유발을 위해 공연 전·후에 마술쇼와 샌드아트 퀴즈, 학생 샌드아트 체험 등을 편성해 운영했다.
샌드아트를 체험해 본 학생들은 “고운 모래를 만지는 느낌이 너무 좋았고, 모래만으로도 그림을 그릴 수 있음이 신기하고 재밌었다”며, “코로나-19 시기로 외부 공연 관람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유익한 공연을 관람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며, 배움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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