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아산/조정일 기자] 아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1일 아산도서관 3층 평생학습실에서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멘토단 위촉식 및 제 1차 꿈키움 그룹 멘토링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아산Wee센터는 2020 꿈키움멘토링사업 운영을 위해 꿈키움멘토 총 31명(교직원20명, 상담전공대학생 11명)을 위촉했다.

꿈키움멘토는 학업중단위기에 있는 학생들과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멘토링 활동으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먼저 대학생 멘토를 대상으로 멘토의 자세과 윤리, 학교폭력예방교육이 실시됐으며, 2020 꿈키움 멘토단이 모두 모여 위촉식을 통해 학업중단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멘토로서의 태도와 마음을 모았다.

이후 진행된 제 1차 그룹 멘토링에서는 멘토-멘티 모두가 처음 만나는 시간인 만큼 멘토-멘티의 관계 증진 및 라포 형성을 목표로 둔 협동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열렸다.

조기성교육장은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한 관심의 폭을 확장하고 친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앞으로 진행될 멘토링 활동이 더욱 내실있게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정일 기자apple2585@nat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