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정보고. 간호교육 평가 ‘최고’
[공주]정보고. 간호교육 평가 ‘최고’
  • 석용현 기자
  • 승인 2020.07.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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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분야 인재양성 요람 자리매김

[투데이충남 공주/석용현기자] 공주정보고등학교 보건간호과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간호조무사 지정평가에서 최고등급인 ‘3년 인증’을 획득했다.

지정·평가 제도는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에 대한 정부 부처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으며, 2017년부터 특성화고등학교 및 간호학원 등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에 적용·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간호조무사 양성 학과를 운영하는 특성화고등학교는 보건복지부 장관의 평가를 통해 ‘지정’ 등급을 받아야 간호교육기관으로써 지위가 인정되고 학생들은 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교육기관 평가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전문가 및 일선 간호대학 교수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방문평가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 교·강사 기준, 재정운영 및 교육시설, 교육성과 등 총 30개 지표이다.

공주정보고등학교 보건간호과는 2017년 학과 신설 이래 충남고등학생 심폐소생술대회에서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충청남도 도지사상 등을 수상하고 공주대 재난안전경연대회에서도 매년 대상, 금상, 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전공 관련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지난해 간호조무사 국가고시에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보였으며, 지역 거점병원 및 강소병원에 취업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대학 입시에서도 국립공주대학교 간호학과 및 동국대학교, 대전대학교, 건양대학교, 배재대학교를 비롯해 다수 대학의 간호학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등 보건계열 학과에 대거 합격하며 보건 간호 분야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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