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대학생 아르바이트 간담회
[금산]군, 대학생 아르바이트 간담회
  • 송인승 기자
  • 승인 2020.07.06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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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12명 증원한 32명 모집

[투데이충남 금산/송인승기자] 금산군은 6일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시작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이날 관내에 주소 두고 전국 대학에 대니는 학생 32명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아르바이트 학생들은 약학과, 회계과, 판소리 등 다양한 전공을 공부하는 학생들로 구성됐다.

특히 군은 코로나 19로 여름방학 동안 아르바이트 자리가 부족한 대학생들의 사정을 감안해 전년대비 12명을 증원한 32명을 모집했다.

간담회는 참가 학생들의 자기 소개와 각오, 문정우 군수의 격려와 당부,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문 군수는 “금산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확진자는 대전104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직장에서 감염됐으나 다행히 가족들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었다"며 "한 달여 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20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적극적인 자세로 군정 업무를 경험하기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각 부서별로 배치받은 일들을 보조하며 공무원의 꿈도 키워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실무진에서는 근로계약서 및 보안 서약서 작성, 근무요령, 직장 예절, 보안교육 등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관광해설사와 함께 산림문화타운, 보석사, 금산인삼관 등 3개소를 돌아보며 우리 고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뽑힌 대학생을 84명이 신청해 2.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본청, 면사무소, 보건시설 등에 배치돼 문서 및 대장 정리, 군정 업무 보조 등 행정 체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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