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2억 투입 1,185m 구간 선형개량·교량 확장
[투데이충남 세종/윤영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6일 전동면 봉대리 일원 시도29호 위험도로 구간에 대한 구조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구조개선이 이뤄진 구간은 그동안 평면 선형이 불량하고 급경사 지형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온 전동면 봉대리 일원 1185m다.
시는 지난 2018년 국비 등 22억원을 투입해 착공에 들어가 도로 선형을 개선하고 노후화 된 제2노장교를 확장 신설했다.
과적행위로 인한 도로손상 방지와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 구간에 과적단속 검문소 2곳을 새롭게 건설했다.
시는 이 사업으로 세종과 천안을 오가는 차량들의 안전 확보와 통행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정훈 도로과장은 “위험도로 구간에 대한 구조개선 완료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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