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참여, 학교작물 음식
[투데이충남 보령/김보현 기자] 보령 개화초등학교는 2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개화 6남매 텃밭요리대회를 열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열심히 가꾼 학교텃밭 작물을 활용한 행사여서 그 의미가 더했다.
개화초 학생들은 텃밭정원에 고추, 피망, 가지, 오이, 호박, 옥수수 등 모종을 심고 가꿨으며, 이날 이 재료들을 활용해 식빵 피자, 애호박 찌개라면, 월남쌈, 달걀 샌드위치, 제육볶음 등 맛과 영양, 창의성까지 갖춘 요리들을 만들었다.
김덕회 교장은 “코로나19로 교외 체험활동을 못하는 상황에서 텃밭 요리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연과 함께 배워나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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