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여민전 150억 판매 완료
[세종] 여민전 150억 판매 완료
  • 윤영상
  • 승인 2020.07.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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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분 판매시작 12시간 만에 완판
2일부터 여민전기프트 카드 출시
여민전 실물 사진. 세종시 제공
여민전 실물 사진. 세종시 제공

[투데이충남 세종/윤영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지역화폐 여민전 이달분 150억원이 판매시작 12시간 만에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1일 0시 30분부터 여민전 이달분 150억원에 대한 판매를 시작해 당일 오후 1시 판매를 마쳤다.

시는 시민들의 발행규모 확대 요청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상권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지난달보다 90억원이 증액된 150억원을 발행했다.

이달분 여민전 충전자 수는 4만 1668명으로, 여민전 카드 발급자 가운데 64.3%가 구매했으며, 1인 당 평균 구매액은 35만 9000원으로 나타났다.

시는 국비지원 규모에 따라 여민전 확대 발행을 검토 중으로, 정부추경이 통과되고 행안부에서 국비 지원규모가 결정되면 하반기 월별 발행규모 및 환급률을 시민에게 공지할 계획이다.

시는 캐시백 혜택은 없지만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포상금, 시상금, 각종 행사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NH농협 여민전 기프트카드를 2일부터 출시한다.

여민전 기프트카드는 5만원권과 10만 원권이 발행되며, NH농협 세종시청지점과 세종조치원금융센터 창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여민전 기프트카드 구매 시 구매대금 결제 방식은 현금(또는 계좌이체)과 NH농협카드(채움, 비씨)로 결제 가능하다.

여민전은 지난 3월 3일 출시해 지난달까지 300억원이 판매됐으며, 주 사용처는 음식점업, 종합소매점(슈퍼마켓, 편의점 등), 보건 의료(병원 등)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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