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홍성/김경호 기자] 홍성 내포신도시 이주자 택지 애향 상가 회원 30여명은 지난 1일 장마를 앞둔 폭염 속에서 우리 마을, 상가 주변의 도로, 공원 등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 및 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하는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상가 주변 및 마을 도로 등을 깨끗이 청소하고 환경 정리해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 찾아오시는 손님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번영 회원 들은 서로 힘을 합쳐 환경 정리에 매진했다.

이날 상가 주민들은 서로 위하고 소통하는 정기행사였던 우리 마을 환경 정리의 날을 보다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시작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우리 마을, 우리 상가 주변은 우리 손으로 깨끗이 만들자'는 결의를 보였다.

이선용 홍북읍장은 “장마를 앞둔 무더운 날씨 속에서 환경정리 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번영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내 손으로 내 마을을 깨끗이 환경 정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정기적인 환경정리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애향마을 만들기에 민･관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김경호 기자kgh6213@paran.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