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주차장 48면 확대, 총 130면 운영
[투데이충남 공주/석용현 기자] 공주시가 시 청사 민원인 주차장을 확대 운영한다.
기존 시청 민원인 주차장은 82면으로 도내 3위 수준으로 운영됐지만, 각종 행사 및 회의 등으로 청사를 찾는 민원인이 많아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1일부터 정문 우측에 민원인 주차장 48면을 추가 지정해 130면을 확보했다.
시는 민원인 주차 공간 안에 민원주차 차량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색했고, 민원인주차장 표지판을 지난달 30일 설치했다.
민원인 주차장 확대에 이어 중장기 개선 대책으로 직원차량부제시행, 차량관리시스템 설치운영, 주차타워 건설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성열 회계과장은 “공주시민과 민원인의 공공서비스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시청 직원이 불편을 다소 감수하더라도 시청 주차장 주차문제를 개선, 시민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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