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단법인으로 새 출발
[세종]사단법인으로 새 출발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0.07.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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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봉센터

[투데이충남 세종/이지웅 기자] 지난 2003년부터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해오던 세종특별자치시 자원봉사센터가 1일부터 사단법인으로 새 출범했다.

시는 이날 조치원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임명옥 자원봉사센터장 등 법인 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센터는 앞으로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의 바탕위에서 사단법인 체제로 전환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센터는 지난 2003년 설립돼 세종YWCA에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돼 왔으며, 현재 708개의 봉사단체와 6만6618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됐다.

그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2년 연속 자원봉사 활동률 전국 시·도 1위를 차지했다.

사단법인 체제 전환으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자원봉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더 강화하는 한편 재능 나눔 및 자원봉사활동의 개발·장려·연계 등을 더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봉사센터가 사단법인 전환을 계기로 자율성과 전문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체계를 발전시켜 더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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