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 이용률 ↑
[세종]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 이용률 ↑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0.06.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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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월 1만 5992권 대출…내달부터 1인당 월 3권 축소

[투데이충남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한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의 이용권수가 1만5992권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7899권에 비해 103% 증가한 수치다.

실적이 증가한 것은 공공도서관 임시휴관 장기화로 집안에서의 독서생활이 정착된 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타인이 읽은 도서관 책을 기피하는 현상이 더해지면서 이용시민이 몰렸기 때문이다.

시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의 이용 급증에 따라 1회 추경에 3억원을 추가 확보했으나, 현재와 같은 이용 추이가 지속될 경우 8월 중 예산 소진이 예상된다.

시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연말까지 중단 없이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는 개인 당 이용 대출한도를 월 10권에서 3권으로 하향 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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