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청소년안전망운영위원회 개최
[계룡]시. 청소년안전망운영위원회 개최
  • 송인승 기자
  • 승인 2020.06.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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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기관 간 소통 활성화 방안 논의
청소년안전만 운영위원회 모습 / 계룡시 제공
청소년안전만 운영위원회 모습 / 계룡시 제공

 

[투데이충남 계룡/송인승기자] 계룡시는 지난 23일 올해 제1차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김봉학 행정복지국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 교육청, 고용센터, 보건소 등 관계기관장 13명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위기(가능)청소년이 가정, 학교,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에 상호 협력한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신규 위원 위촉, 상반기 운영현황 및 고위기 청소년의 지원 사례 보고, 청소년특별지원 대상자 심의, 연계기관 간 소통 활성화 방안 토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내용, 금액, 기간 등 세부사항을 결정했다.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만18세 이하 청소년 중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있어도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와 학업지원 등 현금급여 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원대상 청소년에게는 특별지원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례관리,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청소년 위기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운영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고위험군 청소년의 지속적인 증가, 일탈 등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청소년 문제 예방을 위한 청소년안전망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연계를 위한 적극적 소통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데 목소리를 모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를 통해 청소년연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청소년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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