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운영, 친구들과 소통 등
[투데이충남 아산/조정일 기자] 아산 금곡초등학교에서는 지난 6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에서 지원하는 마음행복 집단상담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2020년 충남힐링센터에서 운영하는 마음행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아존중감 프로그램과 교사연수 및 학부모 교육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학급별로 3명의 상담 선생님이 배정돼 동그라미-SPT 자아존중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5일에는 친구와 어울림 활동을 하고 약속하기를 통해 존중의 의미를 이해했으며, 12일에는 나의 마음의 보석 찾기 활동 및 우리반 Best 5 존중언어를 선정하고 실천하기 활동을 했다.
총 10회기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존중하고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집단상담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백순덕 교장은 “학생들이 집단 상담 활동을 통해 스스로 존중하고 아끼며, 친구와 소통할 수 있는 마음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마음 행복 지원 사업이 활성화돼 학생들의 마음을 읽어 주고, 보듬어 줄 수 있는 다양한 상담 활동이 꾸준히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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