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동문초, 등하교 교통안전 지킴이
[서산]동문초, 등하교 교통안전 지킴이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0.06.21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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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시니어클럽 등
서산동문초등학교, 시니어클럽의 도움으로 등교하는 모습. 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동문초등학교, 시니어클럽의 도움으로 등교하는 모습. 서산교육지원청 제공

[투데이충남 서산/이지웅 기자] 서산 동문초등학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하여 학교 자체적인 노력 뿐 아니라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적극 대처하고 있다.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미스러운 사고들이 발생함에 따라 서산동문초는 기존에 운영하던 녹색 학부모회의 활동을 더욱 책임감 있게 활동하도록 점검하도록 하고 철저한 운영 및 관리를 하고 있다.

더불어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을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과 학교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등교를 위한 학부모 차량 역시 정해진 곳에서만 학생들을 내릴 수 있도록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동시에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시니어클럽에서 총 21명의 어르신들이 5명씩 팀을 나누어 학생들의 등하교 교통안전지킴이 역할을 맡고 있다.

8일부터는 서산경찰서와 협조해 경찰관 2명이 학생들의 등교 시작 시간인 8시부터 스쿨존 내 2곳의 횡단보도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또 경찰서장이 지난 17일 등교시간에 동문초를 방문해 학생들의 등교모습을 직접 살펴본 후 교장실에서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과 더 안전한 교통안전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지속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동문초는 안전한 학교생활의 시작은 안전한 등굣길에서 비롯됨을 더 강조하고, 학생들을 지도함에 있어서 안전교육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또 책임감 있는 자체적인 교통안전활동 관리 및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동문초 학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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