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아산/조정일 기자] 충무교육원은 지난 19일에 금산 진산중학교를 대상으로 ‘2020 움직이는 독도체험 언택트 교육 서비스’을 실시했다.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여러사람에게 노출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충무교육원 움직이는 독도체험 언택트 서비스(untact service)의 인기는 그야말로 대박이다.

움직이는 독도체험관은 마치 독도를 통째로 옮겨 놓은 듯 자체 개발한 다양한 자료를 이동해 교육하는 것이 특징이다.

역사 속 독도 이야기와 아름다운 독도 전경, 독도의 천연자원과 식물 이미지를 실사 출력한 특수제작 병풍은 단번에 발길을 사로 잡는다.

그 사이 VR은 이미 독립문바위를 통과해 촛대바위에 이르고 동도와 서도를 실시간으로 안내해 독도의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또한 독도 골든벨을 통해 독도 역사를 돌아봄은 물론 독도를 지킨 어부 안용복 선생님의 등신대에서 사진을 찍으며 독도의 안녕을 위한 노래와 플레시몹을 하는데 약속 된 3시간이 못내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김학태 충무교육원 원장은“움직이는 독도체험 언택트 교육 서비스 지원으로 선조들 대대로 지켜온 우리 독도의 영유권 수호는 물론 자연·환경·문화와 또 경제적 가치 등을 알고 소중한 우리 땅을 후대에 이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조정일 기자apple2585@nat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