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소재 기업 최초 고령자친화기업 뽑혔다
[세종] 소재 기업 최초 고령자친화기업 뽑혔다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0.06.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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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개발원농업회사법인㈜ 선정…사업비·경영컨설팅 등 지원

[투데이충남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농어촌개발원농업회사법인㈜이 17일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0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에 선정됐다.

고령자친화기업 공모는 다수의 고령자를 직접 고용하는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고령자의 사회적 경륜과 능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류 및 현장심사, 2차 선정심사를 거쳐 세종 1개 사업을 포함해 전국 44개 사업이 선정됐다.

법인㈜은 회전수경재배기 특허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 노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법인은 세종지역에서 최초로 보건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지정을 받아, 만 60세 이상 고령근로자를 5년간 의무적으로 5명 이상 고용해야 하며, 1억원의 사업비와 경영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고령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적합한 직종을 발굴하고, 만 60세 이상 근로자를 채용하는 고령자친화기업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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